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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로 제주도 숙소]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- 시드 게스트 하우스 (올레 1코스 숙소)

Zing up 2012-12-13 조회수 : 3,576 추천수 : 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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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에 갈 땐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. 
걍 제주도 가는 배 시간이랑 가격만 알고 갔을 뿐...
어디 갈지, 어디 묵을 지 생각을 안했음 ㅋㅋ
원래 여행가기 전에 엄청 검색하는데 제주도는 왠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.
제주도 가면 올레길을 걷고 싶어서 몇 코스부터 걸을까? 고민했는데
장흥에서 출발한 배는 성산항으로 도착하고 성산항 근처에 올레 1코스가 있다고 하니까!
그래!!! 처음이니 1코스부터 걸어보자~
 
그래서 첫날 묵을 게스트하우스를 폭풍 검색 하고있는데
성산항 근처에 시드 게스트 하우스가 15000원에 조식 제공해준다는 것을
알아내어서 시드 게스트 하우스로 결정! 20000원에 밥 안주는데도 있는데
15000원에 밥까지!!!
 

성산항으로 픽업하러 나온다고 했지만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
걸으면서 제주도를 느끼고 싶어서 (하앍하앍 제주도) 성산항에서 시드까지 걸어갔습니다용~
위치는 오조 해녀의 집? 암튼 전복죽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용
올레 1코스와도 가까움. 1,2,3 코스까진 픽업 가능함!
건물을 보니 민박을 하다가 게스트하우스로 변경한 것 같았어용~
아 그리고 가기 전에 편의점 있으니까 살 거 있으면 가기 전에 사서 가긔~
다시 나오려면 걸어가기 귀찮은 거리에 편의점이 있음 ㅎㅎ


2층을 배정받고 입실합니다. 문 열면 화장실이 보이니까 한 장!
욕실은 이렇게 되어 있구요~ 치약이랑 비누 있구요, 샴푸가 있던가?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
비데도 있음! 욕실은 깨끗해요. 물도 괜찮게 나옵니다요


자 여기가 잘 공간입니다.
싱크대와 가스레인지가 있긴 있는데 사용하지는 않아봐서 어떤지 모르겠고
이렇게 2층 침대 3개가 있음.
침대 맞은편에 사물함이 있어요. 사물함의 옆 자태가 나왔네요 사물함은 6칸이여서
6명 모두 쓸 수 있지만 열쇠있는 사물함은 2개 밖에 없어서 2명만 짐을 넣고 잠글 수 있다는거!
(지금은 수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!)



10일동안 내 등에 업혀있던 배낭과 폰인지 엠피쓰리인지 헷갈리는 내 폰이 나왔구래 허허허
 
각 침대엔 전기 판넬이 깔려 있어서 개별 난방 가능 ㅎㅎ
침대로 나무로 튼튼하게 지어져 있어서 뒤척여도 삐그덕 거리거나 시끄럽지 않아용!
아, 그런데
침대에는 메트리스가 아니라 걍 전기 판넬 위에 이불이 깔려 있어서 푹신하지는 않음.
따끈한 온돌방 같아~
 
이 사진들을 찍고 씻고 그냥 기절.. 그 다음날 아침7시까지 잤음 ㅋㅋ 12시간 기절
일어나니 아무도 음슴 ㅋㅋ 6인실에 나 혼자 쿨쿨
아 그리고 문을 잠그지 못함. 잠금 장치가 없었어....
구조가 빌라 식으로 되어 있어서 201호 202호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
잠금 장치가 없으니 뭔가 ...흠;; 혼자자니 무서웠음 ㅠㅠ


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갔음.
올레길을 걸어야 했기에 밥을 먹어야 했음!!!
쇠고기 무 국과 백김치, 깻잎, 콩조림, 김치 이렇게 줬다.
맛있었음 ㅎㅎ 밥도 너무 꼬들꼬들하거나 질척하지 않았고 반찬들도 짜지 않았음 ㅎㅎ
삼삼하니 굿굿굿~ 그리고 저 쇠고기 무국이 참 시원하고 구수하고 달큰 했다.
하지만 여기 일하는 이모가 밥이랑 국 퍼는데 좀 윽박질러서 빈정 상했음
나는 밥이랑 국 담아서 식탁에 올려두고 수저 가져 갈려고 했는데
자꾸 수저부터 들라고 윽박질렀음;;
나도 내 생각이 있고 계획이 있으니 밥 먼저 담았는데;;
암튼 그랬다고 ㅋㅋㅋㅋ
컨디션이 안좋아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고...


일출투어도 있네요~ 하지만 내가 간 날은 비가 왔기 때문에 일출은 커녕 하루종일 해를 보지 못했음 ㅠㅠ
올레 1,2,3 코스 픽업 해줌.
돌아올 때도 픽업 해준다고 다 끝나면 전화하라고 해서 다 끝나면 전화해도 재차 물었더니 된다고 했음.
 
하지만 전화했더니 4시부터 가능하다고... 난 2시 50분에 올레 1코스 종료 했는데 ㅠㅠ
아침엔 그런 말 없이 끝나면 전화하라고 해놓구선...
그래서 내가 게스트하우스까지 가는 버스 있냐고 물으니 2코스 길로 해서 걸어오면 게스트 하우스 뒷쪽으로 올 수 있는데
가깝다고 버스타지 말고 걸어오라고 했다 ㅠㅠ
게다가 그 길도 대충 알려줘서 난 헤메다가 네이버 지도 켜고 보면서 스스로 찾아왔다!!! 으허허허허허허
 
네이버 지도만 있으면 길 찾기 어렵지 않아요!
암튼 이 날 숙소까지 돌아오는 길까지 하면 20km는 넘게 걸었음 ㅠㅠ 비도 오는데 ㅠㅠ
게다가 너무 피곤해서 여기서 하루 더 묵고 그 다음날 우도로 갈려고 했는데
갑자기 단체 손님들이 오는 바람에 자리가 없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른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 ㅠㅠ
뭐가 하나 꼬이면 다 꼬이는구나...ㅜㅜ
 
아무튼 나는 여기 싸고 뭐 괜찮은데 주인 아줌마와 일하는 아줌마 때문에 좀 그랬음;;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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